이번 포스팅은 손쉽게 업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노트북 스탠드 추천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같은 일을 하는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편한 방법,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습관이 있다.
같은 맥락으로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서 업무보는 시간이 긴 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좀더 편하고 효율적인 노트북 사용 환경을 구성하는 쪽으로도 오랜 시간 고민을 해왔고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인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찾은 아이템 중 하나가 오늘 이야기할 노트북 받침대를 이용한 컴퓨터 주변 환경 만들기 인데,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을 아니 강추를 드릴만한 팁이라고 생각한다.
10개가 넘는 여러 가지 종류의 다양한 가격대의 노트북 스탠드를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며 얻은 경험과 괜찮은 제품의 추천까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노트북 스탠드, 왜 필요할까?

노트북 받침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 노트북 화면 높이를 눈높이와 최대한 맞춤으로써 거북목을 방지하고 편한 자세를 유지
- 노트북 사용시 타이핑 하기 편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손목의 피로감 및 터널 증후군 등을 최대한 방지
- 노트북을 바닥과 떨어뜨려서 쿨링 성능을 몇배로 끌어 올림 ▸ 노트북 수명 및 성능 향상.
- 듀얼 모니터 사용시 노트북과 모니터의 최적 배치를 가능하게 함.

각 장점 모두 다 체감 효과가 무척 큰 편이라 한 장소에서 고정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추천할 만하다.
업무의 효율 측면에서나 건강 측면에서나 모두 큰 효과가 있고, 단점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은 어떤 제품이든 사용을 하는 걸 먼저 추천한다.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가?
위 장점을 제대로 가져가기 위해서 노트북 스탠드는 아래의 제안을 만족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다른 옵션도 가져가면 정말 좋다.
- 사용시 눈 높이와 최대한 수평이 되는 각도로 거치가 가능하게 해주어야 제품이어야 함
- 1번을 만족하면서 최대한 안정적인 거치가 되어야 함. 특히 거치한 상태에서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할거라만 필수조건. 하지만 가능하다면 별도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훨씬 편하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 이동하면서 사용해야 한다면 휴대성도 고려해야 함. 무게, 접었을 때의 이동성 등.
노트북 거치대는 어차피 가격이 부담스러운 제품군은 아니고, 한번 구매하게 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꽤나 장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엔 다이소를 이용하거나 알리 천원마켓을 이용하면 2천원이면 기본적인 기능을 하는 노트북 스탠드를 구매할 수 도 있다.
심지어 이런 제품들 마저도 안쓰는 것 보단 백배 낫다. 돈이 아까우면 이거라도 사서 쓰셨으면 한다. 꼭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자신을 위해 투자해서 괜찮은 제품을 사용하는 걸 개인적으로는 추천한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5만원이 넘어가는 알루미늄 재질의 쿨링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욕심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건 기능성이고, 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아래에서 추천하는 정도의 기능성과 가격의 제품이면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형태의 제품
한 곳에 거치해 두고 쓰는 용도의 제품으로는 비프렌드 T001-IM1000 도 괜찮은 제품이다.

쿠팡 기준으로 1.5만 이하의 가격에서 구입이 가능한 가성비를 갖춘 제품인데 아래의 장점을 가진다.
- 5단으로 높이 조절이 되며, 어떠한 각도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최고 높이로 거치시 만족할 만한 높이가 확보되어 위에서 말한 필수요구사항을 충족
- 편하게 폴딩이 가능하고 445g 의 무게로 최소한의 이동성 확보
- 접이식 노트북 지지부, 하단부 미끄럼 방지 스탭 적용, 준수한 마감 등 훌룡한 품질
- 열방출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노트북 발열도 고려한 제품
접이식 구조로 되어 있긴 하지만 부피와 무게, 그리고 거치대의 특성상 이동형으로써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 제품을 포함 접이식 휴대용 거치대 등도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는데, 지금은 이동시에는 노트북 거치대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내 경우 출장시 업무는 잦은 회의, 현장 확인 등으로 한 곳에서 고정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짧은데 이 업무패턴과 거치형 스탠드 형태는 잘 맞지 않았다.
- 거치형 스탠드의 경우 생각보다 펴서 설치하고, 노트북을 셋팅하고 하는 작업이 꽤 번거롭다.
- 무엇보다 거치형 스탠드의 경우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별도의 키보드가 필요한데, 이것까지 고려하면 일이 너무 커진다.
- 위의 형태로 셋팅을 일단 하게 되면, 노트북 사용자체는 편해지지만, 시각적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이동시에는 아래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부착식 스탠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 아이템도 무조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꼭 한번은 살펴보길 바란다.
핵심정리
지금까지 노트북 스탠드 라는 아이템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괜찮은 제품의 추천 도 해보았다.
본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중요한 건 어떠한 제품을 사용하느냐 보다 어떤 제품이든 사용을 한다는 게 중요하다.
노트북 사용 시간이 긴 사람이라면 약간의 투자로 큰 일상의 업그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