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엑셀 참조 추적 에 대한 내용으로 셀추적, 참조셀 로 이동 등 참조 확인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엑셀 참조 연재 포스팅을 통해 이제는 엑셀 참조가 예전보다는 익숙해졌을 것 같다. 그리고 참조가 잘 사용되면 얼마나 파워풀하고 유용한지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을 것이다.
엑셀에서 참조란 기본적으로 다른 셀을 해당 셀로 연결해 주는 작업이다. 그리고 그러한 연결 작업은 1번만 이루어질 수도 여러 번 이루어질 수도 있다. 해당 참조 수식을 직접 작성한 사용자라면 조금 낫지만, 작성되어 있는 참조 수식은 한 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만약 참조되고 참조하는 이러한 관계에 대해 직관적으로 보여주거나 찾아갈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어떨까? 어려운 참조 수식의 난이도가 조금은 쉬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엑셀 참조 추적 관련 팁과 단축키에 대해 알아본다.
엑셀에서는 참조와 관련해서 셀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아래와 같이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조되는 셀 추적 기능을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표현된다. 참조되는 범위가 표시되고 그 범위를 해당 셀로 가져오는 화살표가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참조하는 셀 추적 기능을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표현된다. 해당 셀을 참조하는 곳으로 화살표가 표시된다.
만약 해당 셀을 참조하는 곳이 멀다면 아래와 같이 화살표가 늘어나면서 보여준다. 그리고 여러 곳에서 해당 셀을 참조하더라도 여러 개의 화살표로 다 나타낸다. 이는 위의 참조되는 셀의 표시 경우에도 동일하다.
이렇게 참조되는 셀 추적 / 참조하는 셀 추적 기능을 사용하면서 생성된 화살표는 연결선 제거 기능을 이용해서 삭제해야 한다.
※ 이럴 때 다른 작업의 경우엔 Ctrl + Z (이전 단계로 가기)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셀 추적 화살표 삭제는 이전 단계로 가기로 원복이 안된다. 불편하지만 해당 기능을 사용해야만 한다😪.
셀 추적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일이 잦다면 단축키 사용을 추천한다.
해당 단축키는 Alt 조합 단축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와 같다.
※ Alt 조합 단축키는 Ctrl 조합 단축키와 달리 한꺼번에 누를 필요 없이 순차적으로 입력해도 사용이 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한 셀 추적 기능은 분명 매우 활용하기 좋은 기능이다. 복잡한 수식을 자주 다루는 분들의 경우 지난 시간에 이야기한 F2 단축키보다 셀 추적 기능 단축키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분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셀 추적 기능은 유용하지만 메뉴나 단축키의 접근이 조금은 어렵고, 추적 기능 사용 후 화살표를 지워줘야 한다는 번거로운 단계가 존재하는 단점이 있다.
엑셀에서 제공하는 참조 관련 또 하나의 확인 옵션은 참조 셀로 이동하기 기능이다. 위와 같이 참조 관계를 화살표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해당 관계의 셀로 이동함으로써 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꽤 직관적으로 참조 관계를 파악할 수가 있고, 연속되는 관계의 경우 연속적으로 이동하면서 파악하는 식으로의 활용도 가능해서 꽤 유용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엑셀 참조를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 참조 셀을 추적하고 간편하게 참조 셀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해당 팁을 이용하여 필수 기능인 참조를 보다 편하고 파워풀하게 활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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