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누적합계 구하기 – 참조 기능으로 작업 시간 단축하는 방법

이 글은 시리즈 "엑셀 기초 : 참조에 대한 모든 것" 7편 중 5번째 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참조를 활용하여 누적합계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방법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진행한 참조에 대한 실습을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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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로 누적합계 구하기

엑셀로 실무를 처리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누적합계값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 더하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누적합계를 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가장 좋지 않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지금까지 배운 참조를 이용해서 누적합계를 구하면 간단하다.
누적합계는 결국은 어디에서(시작점) 어디까지(종료점)의 값을 더해 주는 작업에 해당한다.

참조를 통해서 이 작업을 수행하면 아래와 같이 풀어서 설명을 할 수가 있다.

시작점:
- 값을 더해야 하는 시작 포인트는 행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다.
- 위의 예제에서는 C17에 해당한다.
- 변하지 않는 값, 즉 절대참조로 넣어주면 된다. [F4 1번 사용, $F$4]
종료점:
- 값을 어디까지 더할지를 지정해 주는 종료 포인트는 행이 바뀜에 따라 계속 변하면서 확장된다.
- 즉 상대참조다. 만약 생성한 누적합계 값을 복사해서 다른 열에서도 사용할 것이라면 열고정 상대참조를 사용하면 된다.
: (콜론) 활용
- 두개의 셀사이를 범위로 연결해 주는 연산자이다.
- 예를 들어 B2:C5는 B2~C5까지의 범위가 되는 방식이다.

연결 연산자인 : (콜론) 사용시 팁.
- 셀을 마우스로 선택해서 입력하는 것 보다는 키보드를 통해서 주소형식으로 입력하는 것이 사용하기에 더 편하다.
- 마우스 입력시 참조 변환 후 종료점 입력시 처음으로 돌아가 버리는 현상이 생겨서 꽤나 성가시기 때문이다.

즉, 누적합계는 위에서 이야기한 시작점(절대참조)과 종료점(상대참조)을 연결 연산자인 :(콜론)으로 연결해서 합계를 구해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된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본 참조를 활용한 누적합계값 구하기는 완벽하게 이해하면 다른 부분에 확장해서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상당히 많다. 꼭 자기 것으로 가져갔으면 한다.

사실 누적합계를 구하는 것만 생각하면 위에서 이야기한 참조를 이용해서 값을 일일이 입력하는 방법보다는 빠른 분석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긴 하다.
빠른 분석도 알고 있으면 몇몇 경우에 꽤나 유용한 툴이기에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해 보겠다.

참조를 이용한 누적합계 구하기
- 시작점: 연산 시작점, 바뀌지 않음, 절대참조로 입력
- 종료점: 연산 종료점, 행이 바뀜, 상대참조 또는 혼합참조로 입력
- 연결 연산자: :(콜론)으로 시작점과 종료점 연결해서 수식 적용
SUM을 사용하면 누적합계, Average를 사용하면 누적평균이 되는 식으로 구현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