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셀 조건부 서식 활용법: 셀 강조 규칙으로 데이터 분석 효율 높이기
- 엑셀 조건부 서식 상위 하위 규칙 적용하는 방법
- 엑셀 조건부 서식 활용법: 데이터 막대, 색조, 아이콘으로 시각화하기
- 엑셀 조건부 서식 심화 활용: 혼합 참조로 행 전체 강조하기
- 엑셀 조건부 서식 관리: 적용 순서, 규칙 편집, 삭제 완벽 가이드
엑셀 조건부 서식 은 지정한 조건에 따라 셀의 서식을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이때 적용되는 서식은 여러 가지 서식을 한꺼번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하기에 더욱 좋다.
효과적으로 잘 적용된다면 조건부 서식은 아래와 같은 강점으로 문서의 전달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데이터 가독성 향상: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강조하여 이해에 큰 도움이 됨
- 빠른 정보 파악: 중요 정보와 이상치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음
- 자동화된 분석: 참조와 함께 활용할 경우 데이터가 변경되면 서식이 자동으로 적용됨
- 비주얼 효과: 데이터에 시각적 표현을 더해 보고서의 품질을 높임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건부 서식의 각 기능을 살펴보고, 실제 현업에서 문서 작성 시 어떤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한지를 이야기해 보겠다.
먼저, 첫 번째로 조건부 서식인 “셀 강조 규칙”에 대해 알아보자.
셀 강조 규칙

셀 강조 규칙은 선택한 셀의 값에 따라 특정 조건에 맞는 셀을 강조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원하는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강력하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 범위 선택 ▶ 홈 – 조건부 서식 – 셀 강조 규칙 – 원하는 강조 규칙 선택
위 사용법은 조건부 서식의 모든 항목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조건부 서식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룬 빠른 분석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엑셀 빠른 분석 기능 활용법: 데이터 분석을 더 빠르게]
그럼 셀 강조 규칙에 대한 몇 가지 예제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잡아보자.
값의 크기에 따른 조건 적용
셀 강조 규칙의 메뉴 중 보다 큼, 보다 작음, 다음 값의 사이에 있음, 같음은 값의 크기에 따른 조건을 적용해주는 항목들이다. 이 메뉴들을 활용한 예제를 살펴보자.
기본 활용
아래 예제를 보면 우측에 점수가 포함된 테이블이 있고, 좌측에 점수별 조건이 있다.

이때 조건부 서식을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값에 따라 색상을 자동으로 부여할 수 있다.

응용 활용: 참조 이용
조건부 서식에 참조를 활용하면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값을 입력하던 것을 참조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조건이 변경될 때 참조 테이블만 변경해주면 서식이 자동으로 변경된다는 큰 장점이 추가된다.
아직 엑셀 참조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된다면 본 블로그 내의 [엑셀 기초 : 참조에 대한 모든 것] 을 먼저 학습하길 권한다.
텍스트 포함 활용하기
엑셀은 기본적으로 숫자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지만, 현업에서는 일지나 회의록 등의 텍스트 기록을 위한 문서 양식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그래서 셀 강조 규칙의 텍스트 포함 기능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래 예제처럼 특정 텍스트를 포함하는 열을 표시하는 검색 기능을 엑셀에서 즉석으로 구현하는 것도 매우 간단하다.
중복 값 찾기에 활용하기
엑셀에서 어떤 열의 값은 다른 값과 중복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조건부 서식의 중복 값 기능이 유용하다.
핵심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엑셀 조건부 서식 의 셀 강조 규칙에 대해 살펴보고, 몇 가지 예제를 통해 실무에서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보통 [서식]이라는 단어는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엑셀에서 조건부 서식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만약 아직 활용하지 않았다면, 이번 연재를 통해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 조건부 서식은 서식의 일종이지만 옵션보다는 필수 기능에 가깝다. 최대한 활용하자.
- 사용 방법
- 기본: 범위 선택 ▶ 홈 – 조건부 서식 – 셀 강조 규칙 – 원하는 강조 규칙 선택
- 간단: 빠른 분석 활용
- 값의 크기에 따른 조건 적용, 텍스트 포함, 중복 값 체크 등으로 실무 활용 시 유용
- 단순 활용보다는 참조와 연계 시 효율이 올라간다. (필요시 참조 관련 연재를 참조)